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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배방청년회가 지난 28일 배방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8대·1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연기됐던 이날 이·취임식을 사회적 거리 두기의 감염병 예방규칙을 준수하며 회원 중심의 작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방읍사무소 이선화 읍장과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 배방농업협동조합 이전행 조합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선화 읍장은 “3월 소독 봉사와 마스크 기증 등 배방청년회의 그동안의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한 뒤 “앞으로도 젊은 배방 청년들이 펼칠 더 많은 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제원 이임회장은 “끊어졌던 청년회 전통을 부활시키고 배방의 비전과 봉사문화를 선도하는 신임 집행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남정훈 취임회장은 “2020년 배방청년회를 존경받는 가장과 인정받는 직업인에 적극적인 봉사의 실천을 더해 누구나 함께 하고 싶은 배방의 모범 청년봉사단체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