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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표 의원, "급기야 국민청원까지"…거주기간 제한 조속 시행 촉구
 
서영민 기자   기사입력  2021/06/10 [18:01]
▲ 홍성표 의원이 아산시의 주택 공급 정책과 관련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 아산뉴스

 

 - “아산시민들의 내 집 마련 확대 위해 거주기간 제한은 반드시 필요” -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원이 10일 제230회 제1차 본 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실수요자인 아산시민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위해  아산시 주택 우선공급 규정에 거주기간 제한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먼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조 제5항에 ‘시장 또는 군수는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해당 주택건설지역에서 거주기간이 일정 기간 이상인 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게 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주기간 제한’은 외부 투기세력 유입 제한, 아산시민 실수요자 내 집 마련의 기회 확대라는 대의를 성취하기 위해 꼭 필요한 규칙이지만, 현재 아산시는‘거주기간 제한’이 투자자들의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위축으로 이어져 50만 도시를 지향하는 인구증가 및 주택 성장 저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아산시는 2021년 상반기 분양시장의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주택시장 동향을 분석하는 동시에, 주택공급 질서교란 및 투기방지,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안정화를 위한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이와는 대조적으로 인근의 천안시는 2020년 7월 17일 거주기간을 6개월 이상으로 2021년 3월 10일에는 1년 이상 거주기간으로 규정을 강화시켰으며 이로 인해 외부 투기 세력들이 아산시로 유입되는 비율이 향상됐다”면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아산시의 아파트 외지인 매입비율은 56.9%로 절반이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47.2%)보다 9.7% 늘었으며, 아파트 가격은 평균 7.9% 상승해 전국 평균상승률 4.7%로 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또한 “아산시 청약 경쟁률은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지난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 제외 514세대 모집에 3만 1491건이 접수돼 평균 61.3대 1, 최고 12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상기시켰다.

 

홍 의원은 “급기야 5월 3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산시 지역 거주지 제한 청원합니다’라는 국민청원이 시작됐고 6월 8일 저녁 8시 30분까지 213명이 참여했다”면서, “청원 내용 중 마지막 부분은 ‘이 글을 보신다면 조정지역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무분별한 위장전입으로 묻지 마 청약은 없도록 그래서 실수요자인 지역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내 집 마련하는데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거주지 제한이라도 꼭 해달라’였다”고 청원 내용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오세현 시장을 향해 “외부 투기세력 유입 억제를 통한 아산시민들의 내 집 마련 확대를 위해 주택 우선 공급 규정에서 거주기간 제한을 조속히 시행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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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10 [18:01]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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