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오는 5일 오후 2시 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금속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충남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금속산업 분야의 우수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 20개사가 직접 참가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취업유관기관, 교육훈련기관들이 참가해 다양한 취업정보와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며, 당일 면접을 통한 즉시 채용과 전문 직업상담사의 취업관련 상담도 진행된다.

이벤트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진단, 면접메이크업, 인생네컷 등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장 채용 면접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지원으로 금속산업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구직자와 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는 기업의 청년고용 확대를 지원하고, 취업애로청년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5인 이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이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최장 2년간 최대 1200만 원을 기업에 지원한다. 월 최대 60만원씩 1년간 지원, 2년 근속시 480만 원 일시지급(2년간 최대 1200만 원)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아산지소(559-5763, 5723)로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