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대희 청장이 아산경찰서를 찾아 소통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 아산署 제공  © 아산뉴스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이 23일 아산경찰서를 찾아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김경열 아산경찰서장과 아산서 직장협의회 등 아산경찰서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는 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시민에게 공감하는 이해와 배려의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배대희 청장은 서민 대상 민생침해 범죄 피의자 검거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한 경찰관 2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한 후 국민을 위해 혼신을 다해 일해준 아산경찰의 노고를 치하했다.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배 청장은 "철저한 준비와 전문성으로 경험과 지식을 축적해 어떤 상황에서도 힘 있고 당당한 법 집행을 할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에 책임을 다해 달라"면서 "모든 국민이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온전히 누리는 ‘법치와 상식’에 기반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배 청장은 그러면서 "최고의 치안서비스는 행복한 경찰로부터 나온다"며 "현장 경찰관들의 근무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고, 경찰의 복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배대희 청장이 온양지구대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 아산署 제공    © 아산뉴스

이어 배 청장은 아산에서 치안 수요가 가장 많은 온양지구대를 방문해 중요 범인 검거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치안 최일선에서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경열 서장은 "배대희 청장께서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신 만큼, 아산경찰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오직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