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윤정 초청공연 모습     © 아산뉴스

 
아산시 둔포면 둔포면민의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유인중)는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둔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강희복 시장, 이명수 의원, 이훈규 21세기아산발전위원회위원장, 이기철 도의원, 현인배 아산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ㆍ단체장 및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8회 둔포면민의날』행사를 개최했다. 

둔포면민의날 행사는 면단위 행사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1952년 6ㆍ25 전쟁시절부터 현재까지 한번도 끊임없이 개최되어 온 둔포면의 자랑스러운 행사로 이번 제58회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면민상, 효자/효부상, 사회봉사상 표창 등의 기념행사와 화합경기, 주민어울림마당, 부대행사 등이 펼쳐졌다. 

특히 40여점의 면민의날 역대사진과 둔포면 향토사 전시, 둔포면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회원들의 서예작품 전시와 Face Painting, 풍선아트, 종이접기의 체험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했다.
 
또한 주민어울림마당 행사에서는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프로그램 발표회, 챔버오케스트라, 퓨전타악,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주민노래자랑, 장윤정/애프터스쿨/윙크/박완규 등 인기가수의 초청공연이 이어지면서 그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유인중 추진위원장은 “5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둔포면민의 뜨거운 열정을 하나로 결집해 새롭게 도약하는 둔포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축제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