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전업농 제12대 충남연합회장 취임식이 진행되고 있다.     © 아산뉴스

 한국쌀전업농 충남연합회 제12대 이종수 회장 취임식이 지난 6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거행됐다.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이후 아산시에서 열린 첫 공식행사인 이날 취임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해 오세현 아산시장, 쌀전업농 회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만3000여 충남도 쌀전업농 회원들을 대표하는 이종수 신임회장은 지난해까지 4년간 아산시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이 신임회장은 "충남대표 쌀 삼광벼 확대재배 등 핵심사업을 통해 쌀전업농 충남연합회가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우리에게 쌀은 생명을 유지하고,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는 상징적인 존재이기에,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서는 존재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며 이러한 기초산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기도 했다"면서 "고품질 쌀 생산을 비롯한 농업의 발전을 함께 이뤄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