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바이러스(출처 질병관리청)     ©아산뉴스

 경기도 수원시 한 교회 관련 연수로 인한 아산지역 참석자들의 코로나19 확진이 그 가족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밤사이에도 이들의 가족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 227번(충남#1704)은 아산 222~226번과 접촉, 아산 228번(충남#1705)과 229번(충남#1706)은 아산 217번·218번과 접촉, 아산 230번(충남#1708)은 아산 221번과 접촉한 가족끼리의 감염으로 확인됐다.

앞서 확진된 아산 216번부터 226번은 경기도 수원시 한 교회 관련 교육시설에서 강릉 115번과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격리치료를 위해 충청중앙3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보건 당국은 현재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