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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협회논단]공공기관 유치 당위성 적극 알려야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기사입력  2021/10/14 [19:28]
▲  서영태 전지협 충남회장 © 아산뉴스

 지난해 10월 충남 혁신도시가 지정됐지만 1년이 지나도록 달라진 것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짐에 따라 공공기관 유치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2013년 도청 이전 후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발전동력이 될 충남혁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혁신도시 개발 예정 지구 지정’이 하루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이 절실하다.

 

도민들은 1차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뒤 15년 만에 이룬 반가운 성과로 지역에서는 기대감이 컸지만 1년이 지나도록 공공기관 이전 등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 공공기관이 이전해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균형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1년째 허송세월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년 동안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수차례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요구했지만 속만 태우고 있다.

 

이와 관련 수도권 공공기관 150여 곳이 이전 대상으로 압축된 상황이다. 이에 내포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에너지 분야 특화 등 치밀하고 차별화 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충남도의회는 12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내포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유치 전략수립’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전문가들은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서는 타 시군과 차별화된 유치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해안 대기오염 문제, 탄소중립, 환경수도 등 충남만의 특화된 환경과 에너지 중심의 내용으로 치밀하게 전략을 세워 한국산업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해양환경공단 등 공공기관 유치의 당위성과 이전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포신도시는 수요창출형 도시로, 혁신도시의 성패는 어떤 기업을 유치하고 이 기업이 주변 산학연과 협력해 고용을 얼마나 증대시킬 것인지에 달려 있다며 기업친화도시로 조성할 것 등을 강조했다.

 

또한, 혁신도시 특화발전에 부합하는 기업유치 및 창업촉진 전략 수립, 우수 인재양성 및 지역대학 협력, 양질의 정주환경 조성, 주변지역과 혁신도시 발전성과 공유, 지자체·대학·연구기관·기업·이전기관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 공공기관 이전을 토대로 충남혁신도시 중심의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방향을 제안했다.

 

한편, 혁신도시 관련 민생현장에서 경기침체 늪에 빠진 충남도민들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 문재인 정부 내에서 매듭지어지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기관 이전은 굉장히 중요한 현안으로 국회에서 이 문제와 관련 결단을 내려야 한다.

 

특히, 혁신도시 시즌2 조기 시행을 위한 국회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서 충청권 정치인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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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0/14 [19:28]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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