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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3선 도전…"다음 쓸모를 물어달라, 반드시 증명해 내겠다"
 
서영민 기자   기사입력  2024/03/06 [10:45]
▲ 강훈식 국회의원(충남아산을, 더불어민주당) <사진 강훈식 페이스북 발췌>   © 아산뉴스


"아산의 잠재력 이끌어 낼 적격자"

"아산의 삶, 자부심 되게 만들겠다"

"정부 여당, 정치 불신과 국가적 위기 초래"

 

 강훈식 국회의원(충남아산을, 더불어민주당)이 6일 아침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을 통해 출마선언 영상을 공개했다 .

 

보다 많은 아산시민에게 동시에 인사하고 싶어 영상 출마선언을 택했다는 강의원은 "3선에 도전하면서 정치를 하는 이유를 담담히 돌아봤다"며 "정치인으로서 3선 도전의 이유와 소명을 밝혔다.

 

"돌이켜보면 증명, 또 증명이었다" 고 한 단계씩 성장한 정치 여정을 회고한 강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정부 여당은 권력만 좇으며 정치 불신과 국가적 위기를 초래했다고 비판한 뒤 "민생, 민주주의, 저출생, 전쟁이라는 4대 위기를 극복하고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 의원은 그러면서 자신이 아산의 잠재력을 가장 잘 이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며 "아산의 삶이 자부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겠다. 다음 쓸모를 물어달라, 반드시 증명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다음은  강훈식 의원의 총선 출마선언전문이다.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강훈식입니다.

 

다시 한번 증명해내겠습니다. 새롭게 도전하겠습니다. 그 말씀을 드리려 펜을 들었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정치 뉴스는 쳐다도 보기 싫다. 정치를 믿을 수 없다. 제가 가장 많이 듣는 말들입니다.

 

그러나 또 짐작하고 있습니다. 정치의 가능성을 아시기에 더 큰 실망으로 이어지셨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저 역시 정치가 쓸모 있던 시절을 기억합니다. 한 반에 서넛은 정치인을 꿈꾸던 시절. 돌이켜보자면 그만큼 의미있는 일이라고 존중받던 시절이었습니다.

 

존중은 믿음에서 왔습니다. 정치인은 국민과 공동체를 위해 일하는 이라는 믿음, 어떤 정치를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믿음, 그리고 우리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있다는 믿음.

 

지금은 어떠합니까. 정치인이 되겠다는 아이는 찾아보기 어렵고, 국민께서 정치로부터 눈을 돌리고 계십니다.

 

정부여당은 국민의 눈을 피해, 국가와 공동체의 미래가 아닌 자신의 영달과 권력의 존속을 위해서만 기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겹겹의 위기가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민생경제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저출생 위기, 그리고 전쟁 위기까지. 세계의 주목을 받던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중이고, 아시아 제일로 평가받던 민주주의는 파괴되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로 국가 존속을 걱정해야 하고, 때아닌 전쟁위기마저 몰려오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민생, 민주주의, 저출생, 전쟁’이라는 4대 위기에 처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독단과 무능으로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3선 국회의원을 맡겨주신다면, 우리 지역의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역할과 책임까지 무겁게 받아들겠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반듯하게 세우겠습니다. 반드시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어 다시 한번 저의 쓰임을 증명하겠습니다.

 

돌이켜보면 계속해서 증명, 또 증명이었습니다. 무명의 강훈식에게 어떤 쓸모가 있는지 여러분께서 물으셨고, 부름이 기뻐, 기대에 부응하고자 분투하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스타 정치인도, 특정 계파의 소속도 아니었지만,

작은 역할이나마 주어지면 반드시 인정받았습니다.

 

8년간 낙선낙천 한 후 국회에 들어오자 끈기와 실력만큼은 인정해주시는 분들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집권여당의 첫 원내대변인을 맡겨주셨고, 총선을 앞두고 다시 민주당의 수석대변인으로 불러주셨습니다. 그렇게 대선경선을 기획하는 단장에서 대선을 지휘하는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아이들을 살리는 예산이 필요하다 열변을 토하던 초선 의원에서 나라 전체의 살림을 살피는 예산결산위원회 간사로. 쉴 틈 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입니다. 아산의 목소리가 중앙의 목소리가 되는 시대를 열겠다는 그 약속을 지키고자 함입니다.

 

한 단계씩 인정받았기에 신뢰받을 수 있었고, 마음 속에 가지고 있던 아산 발전의 청사진도 조금씩 현실로 만들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시작은 충청남도 아산시와 함께 아산시 국비 1조원 시대를 연 것이었습니다.

 

이어서 12년간 멈춰있던 아산 신도시를 부활시켰고, 삼성 디스플레이의 17조 투자도 함께 이끌어냈습니다.

 

8년간 24개 학교의 개교가 확정됐고, 지역 곳곳에 체육센터와 도서관이 생겨나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형 SOC가 완성되고 있습니다.

 

충남 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도로교통의 혁신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차근차근, 촘촘하게 바뀐 아산의 지도는 저의 가장 큰 자긍심입니다.

 

하지만 제 마음속 아산의 청사진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아산의 잠재력은 제가 가장 잘 끌어낼 수 있습니다. 아산에서 일하고, 아산에서 자는 시대를 넘어 아산의 삶이 자부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아산 시민 여러분,

저에게 다음 쓸모를 물어주십시오.

반드시 증명해내겠습니다.

 

강훈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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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06 [10:45]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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