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의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김응규 의원 "미군이전평택지원법' 둔포면민에겐 그림의 떡"
 
서영민 기자   기사입력  2024/06/20 [16:39]
▲ 충남도의회 제3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서 김응규 의원이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   © 아산뉴스


둔포지역 절반, 평택기지서 3㎞ 이내

거리조건 충족하고도 각종 지원대상서 배제

 

 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은 2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과 ‘학교운동부 진학 연계 부족으로 인한 스포츠 인재 유출’에 대해 질문했다.

 

주한미군 평택 이전 후 인근 지역주민들은 미군기지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환경문제, 지역개발 위축 등의 문제들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주한미군 경계로부터 3㎞ 이내 지역을 지원할 수 있는 '미군이전평택지원법'이 제정됐으나, 아산시 둔포면의 경우 면적의 53%가 3㎞ 이내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행정구역이 평택이 아니라는 이유로 각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산물로,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억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평화유지를 위해 주한미군은 반드시 필요하나, 주둔으로 인한 피해를 주민들이 고스란히 감당해야 한다면 주한미군을 향한 공감대가 훼손될 수 있다. 평택과의 지원 격차를 해소하고 적절한 보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내 학교운동부 상급학교 진학연계 불가능 종목 16개 달해"

 

김 의원은 또 스포츠 인재 육성을 담당 해오던 학교운동부가 최근 급격한 학생 수 감소, 운동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인기 감소 등의 이유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도내에는 2024년 기준 215개 학교에 36개 종목의 운동부가 개설돼 있고 2928명의 운동부원이 있으나 교급별 진학 연계가 이뤄지지 않아 스포츠 인재가 타지로 유출되는 등 엘리트 체육인 육성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김 의원은 “학교운동부의 진학 연계성 부족으로 인한 스포츠 인재의 타 지역 유출 문제가 비록 충남만의 문제는 아니나, 충남의 경우 시군별 진학 연계가 어려운 종목이 16개에 달한다”며 “스포츠 인재들이 자신이 태어난 고향에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반적인 제도 정비와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네이버 네이버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4/06/20 [16:39]  최종편집: ⓒ 아산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