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메니페스토실천본부 제6대 본부장 이종근 변호사  © 아산뉴스

- "유권자 중심과 정책 중심의 선거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

 천안아산경실련(공동대표 신동현 강인영)은 최근 집행위원회를 열고 이종근 CA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충남메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충남본부) 제6대 본부장으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본부는 지난 2009년 '2010 시민메니페스토만들기 추진본부'로 출범해 2014년 부터 '한국메니페스토충남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독립적인 조직으로 활동해 왔다. 2024년 충남본부를 경실련 사업기구로 편입해 '충남메니페스토실천본부'로 재출범해 활동하고 있다.

충남본부는 출범이후 충남지사, 국회의원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시민공약평가사업(6회), 정책선거 및 공명선거 캠페인 활동(정책제안사업 2회, 방송토론회 주관 3회, 워크숍 1회), 정치개혁운동(개혁입법 토론회 2회, 선거구 획정 시민조직화 1회)을 펼쳐 왔으며,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지원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서 정책중심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종근 본부장은 “매니페스토 운동이 철저히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면서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 정책 공약 작성부터 실천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유권자 중심과 정책 중심의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본부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변호사시험 5기로 2018년부터 천안아산(CA)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민사 및 가사조정위원, 충청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윤리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본부장의 임기는 연임 가능한 2년이며, 12월 5일 취임식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