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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대통령 공약이다. 정부는 추진의지 보여라"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국가계획에 반영 강력 촉구
 
서영민 기자   기사입력  2021/05/04 [19:32]
▲     © 아산뉴스

 

 이명수 의원(국민의힘·충남 아산시갑·사진)이 4일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건설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국가계획에 반영시킬 것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먼저 "지난 4월 22일에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중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사업이 단지 경제성만을 내세워 추가검토 사업으로 포함된 것은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의지박약이고 220만 충남도민은 물론 해당 노선 300만 국민과의 중대한 약속을 어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등 그 이상의 가치를 고려해 현실에 맞게 반드시 재조정해야 하며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것을 철회하고 서산~울진을 잇는 전 구간을 금번 4차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시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2017년 4월 24일 천안시 신부동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에서 '국회 토론회에서 제가 약속드리고, (대선)공약집에 딱 넣어놓았다'고 강조한 바 있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망은 지방 도시의 소멸을 막고 지역별 양극화를 막기 위한 교통인프라 정책으로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21세기 친환경 교통물류 수단으로, 대한민국 제2의 성장을 견인할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으로 확정된 바 있다"고 상기시켰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도시의 성장 지원과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정책이 아닌 서울 등 대도시로의 집중만 키우는 정책이라는 우려를 낳는 금번 구축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정부는 지금이라도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고 신속한 조기착공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동해안과 서해안을 연결함으로써 한반도의 허리에 새로운 지역 경제권을 구축하는 대한민국의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 국책사업이다.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km 길이, 약 3조 7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으로 서해안 신산업 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해 국토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견인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접근성 개선, 관광단지 개발 촉진 등 국토 중앙에 지역 경제권을 수립해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가 완공되면 현재 서산~울진까지 대중교통으로 6~7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를 이동시간 2시간대로 단축하게 돼, 600만 명의 국민들이 직·간접적인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또한 산업단지 개발과 활성화로 제조업 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 14만7000개가 새롭게 생겨나고, 해양·자연 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 개선, 관광단지 개발 촉진 등으로 연간 관광객 3000만 명과 관광수입이 3조2000억 원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지난 2000년 초반 시작된 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2016년부터 시작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일부 구간이 포함됐으며, 2019년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된 노선으로 신규로 계획한 노선이 아니다.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지역공약 중 충청권 공약 이행이 타 지자체에 비해 부진한 상태에서 낙후 지역인 서산, 태안, 예산 등 충남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개선을 위해서 절실히 필요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사업은 그 중에서도 가장 이행이 미비하고 불확실한 공약이 돼버렸다"며  "대통령이 직접 공약하고 국가균형발전의 필수 선결조건인 본 사업은 정부가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을 위해 국회 차원의 대책 강구와 해당 구간 12개 시∙군 협력체 및 220만 충남도민은 모든 역량을 집결하고 충북, 경북 등 타 시∙도와 연계해 오는 6월 고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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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04 [19:32]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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