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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의원, "'아름다운 가게' 아산시 입점 필요"
 
아산뉴스   기사입력  2021/05/11 [21:29]
▲ 아산시의회 김수영 의원이 환경의 중요성과 관련 5분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 아산뉴스

 

- 환경의 중요성은 행정에서 먼저 인식해야 -

 

 나눔의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의 아산시 입점에 행정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원의 재순환으로 나눔은 물론 환경까지 챙기자는 취지다.

 

아산시의회 김수영 의원은 11일 열린 제229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환경에 대한 행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아산시에서도 아름다운 가게 입점을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은 "정부지원금을 일체 받지 않고 시민들의 기증과 기부에 의해 전국 110개의 매장이 활발히 운영되며 자원의 재순환과 540억 원의 수익금을 각 지역사회에 나누어 주고는 있지만 아산시에는 없는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를 소개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본인은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물건들을 버리기보다는 되살림의 정신으로 나눔과 순환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천안의 아름다운 가게의 이용자 중 40% 정도가 아산시민이라는 통계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밝히면서 "33만 아산시에도 이젠 아름다운 가게 하나쯤은 생겨야 함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래의 아름다운 가게 입점은 행정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시행되고 있는 현실이기에 아산시에서도 행정의 적극 추진을 요청한다"고 주문한 뒤 "우리는 코로나19의 긴 여정 속에서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기 시작했으며, 늘어나는 쓰레기의 심각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의 시작, 탄소중립의 중요성 등 지구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우리의 행동변화가 요구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지구의 온도는 산업화로 1, 2℃ 상승했고 해수면은 매년 3.3mm씩 상승하고 있으며, 지구 대기 온도를 1.5℃ 이상 높이지 않도록 전 세계 190개 국가가 ‘파리기후 협약’을 이미 2015년에 체결했다"며, "해수면 상승, 물 부족,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 징후는 더 뚜렷해지고 있으며, 국가뿐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하는 시점에서 재사용을 위한 나눔 가게와 업싸이클링 사업은 필수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물품기부는 물질만능의 풍요 속에 망가지고 있는 환경보호에 가장 기초 활동이며, 33만 아산시도 물품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한 친환경적 변화에 적극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아산시가 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2019년 아름다운 가게 물품의 재순환으로 얻어진 간접효과는 약 12만7730톤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고 4598만2119그루의 소나무 묘목을 심는 효과로 환산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학교의 교육과정에도 환경과 기후위기에 대한 교육이 필수가 됐다. 학교에서의 학생들 교육뿐만 아니라 시민참여에 대한 적극적인 방안 모색과 세부 실천계획이 행정에서 나와야 한다"며, "이제 환경과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는 미래 세대, 바로 우리의 생존에 관한 우리 시대의 문제임을 행정에서 먼저 인식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환경에 대한 인식은 몇몇의 시민단체들의 행동과제가 아닌 행정의 적극적인 인식과 시민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하는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그 실천의 가장 기본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가게의 입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올봄 가족들이 안 입는 옷을 세탁, 손질 후 기부해 4만9646원의 기부영수증을 받았다"면서 "언제든 아산에 아름다운 가게 매장이 있다면 아산시민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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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11 [21:29]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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