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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어울림문화센터의 민간위탁운영 ‘글쎄요’
 
서영민 기자   기사입력  2021/08/10 [19:05]
▲     © 아산뉴스

 

 아산시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배방어울림문화센터(이하 센터)의 즉각적인 민간위탁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시의 직영 운영기간 없이 곧바로 위탁을 하게 되면 센터가 주민들의 것이 아닌 운영하는 기관의 것처럼 이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아산시의회 김미영(사진) 의원은 10일 개최된 의원회의에서 집행부가 추진 중인 센터 민간위탁 운영에 관해 이 같은 견해를 표명했다.

 

보통 이런 센터가 완공되면 한 1년 정도는 직영을 하다가 시스템이 어느 정도 확립이 되고 난 뒤에 민간위탁을 주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게 김 의원의 생각이다.

 

김 의원은 “센터는 지역주민들한테 언제든지 오픈되는 공간이어야 하지만 이렇게 될 경우 마치 센터가 지역주민들의 것이 아니라 운영하는 기관의 것처럼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한 과업지시서를 자세하게 작성해 준비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장치원 도시재생과장은 “직영도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지만 위탁기관이 나서게 되면 우려보다는 주민을 더 가까이 하고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업들을 더 잘 진행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이 우려된다면 민간위탁계약서 작성 시 사전에 충분히 준비해 대응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직영 후 위탁운영방식을 배제한 즉각적인 위탁운영방식이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어떻게 더 폭넓게 기여하게 될 지 운영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19일 개관될 예정인 센터는 대지면적 2326제곱미터에 연면적 1131제곱미터 크기로 지어졌다. 모두 3개동으로 이뤄진 건물은 다목적홀, 문화창의교육실, 휴게실,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드는 DIY공방, 강의실, 카페, 다목적이벤트홀, 음향영상조정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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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8/10 [19:05]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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