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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온양행궁 관련 추경예산 1억 삭감
 
서영민 기자   기사입력  2021/09/02 [09:35]
▲ 조미경 의원(복지환경위원장)이 제231회 임시회 중 추경예산안 심사를 펼치고 있다.     © 아산뉴스

 

- 조미경 위원장, “관련 부서 간 충분한 행정협의 선행돼야” -


 아산시의회가 온양행궁 국가지정 등 타당성 조사용역 사업비 1억 원을 삭감했다.

 

이에 대해 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조미경 의원이 삭감 사유를 밝혔다.

 

조 의원은 먼저 온양행궁 관련 타당성 조사에 관련 부서 간 충분한 행정협의 선행돼야한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지난 8월 10일 제5회 의원회의 업무보고 시 도시재생과장은 온양행궁 복원 또는 재현 추진여부를 타당성 조사에 앞서 시민들의 공론조사 과정을 거친 뒤 전체적인 의견수립을 토대로 자치행정과에 이관해 진행하겠다고 보고했으나 자치행정과에서는 이와 관련한 예산을 추경에 반영하지 않는 등 관련 부서 간 행정협의가 부족하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도에서는 ‘온양행궁 복원 타당성 조사 용역’으로 1억 원을 교부했지만 아산시에서 추경에 제출한 예산안에는 ‘온양행궁 국가지정 등 타당성 조사용역’으로 용역 명칭이 다르고, 아산시에서 광범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국가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으로 변경한 의도와 예산을 반영함에 있어 대의기관인 아산시의원으로서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기 위해 시비 1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그러면서 "시비 삭감으로 도비가 삭감되는 것은 아니며 위와 같은 문제가 시간을 갖고 합리적으로 해소되면 향후라도 예산은 다시 재검토 될 수 있는 부분"이라면서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 계승하는 것과 함께 아산시의 중장기적인 원도심개발 정책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충분히 검토 논의하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제231회 임시회 기간 중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문화유산과 소관 ‘온양행궁 국가지정 등 타당성 조사용역’ 사업비 2억 원 중 시비 1억 원을 전액 삭감하는 내용으로 지난 8월 30일 복지환경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심사했고, 8월 31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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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9/02 [09:35]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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